⋆ 𝓂𝓎 𝓁𝒾𝒻𝑒 𝓈𝓉𝑜𝓇𝓎 ⋆

나는 2020년. 드디어 성인이 되었다.

나의 학창시절은 항상 나보다 한 살 많은, 그 유명한 00(일명 빵빵년생)과 함께 항상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야 했다.
내 친구들은 모두 21살이 되었지만, 아직 나는 20살이다.
성인이 되면, 드라마나 영화에서 처럼 뭔가 드라마틱하게
내 주변 세상이 달라질 줄 알았다. 물론 내 환상이었지만.
여느때와 같이 아무일 없었다는 듯 시간은 흐르기만 했다.

나의 스물은 꼭 해외에서 보낼꺼야!! 라 다짐했지만,
뭐 어쩔수 없지. 이미 지나가버린걸.
그래도 내가 앞으로 써내려갈 나의 인생노트에는 다양한 경험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. 그렇게 만들거고.

사람은 항상 행복할 수 없다.
항상 많은 고난과 역경들이 존재하지만,
그래도 그 경험을 통해 나에게 있어 거름이 된다면,
그걸로 되는거다.

나중에 내 삶을 돌아봤을 때, 최고는 아니더라도
그래도 꽤 괜찮은 인생을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.

나의 주접 스토리는 일단 여기서 끝!